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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을 시작한지도 어언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버렸다

키도룬이라는 서버에 캐릭을 생성한 날자는 2008년 11월 15일 이니 내일이 2주년이지만
 (다른서버에서 키우다 옮겨온서버 라서 정확히는 2주년이 지남)

아이온에서는 2주년 이벤트를 한다지만 솔직히 이번 이벤트도 몸에 와닫지는 않는다

솔직히 접속 시간대가 많아야 많은 이벤트 아이템을 보상받을수 있다는거 자체가 그만큼 시간을 더 투자 하고 결제를 더 하라는말로 밖에 들리지 않느다.

예전 리니지2 시절에는 이벤트 할때 몹을 잡으면 특정 알파벳을 뱉어서 모아간다든지 (이건 거래또한 가능했다) 하는 이벤트가 더욱 나을듯 싶다

아이온은 분명히 대립구도의 게임이다 그럼 이벤트도 그와 걸맞는 상대 종족과 전투시 어비스 포인트(이하 AP) 를 두배로 준다거나 아이템 드랍율 상승이나 이런 이벤트를 해주는게 오히려 유저들 입장에서는 좋을듯 하다.

그리고 요즘은 말이 이벤트이지 돈을 써라 하는 이벤트 들이 너무 많다
그 예로 마석 (공격력 +5 등.)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고 해서 열린 이벤트인게 뻔히 보이는데
시세 안정화 시킬려고 드랍율을 올리는 방법이 아닌 캐쉬템으로 마석 상자를 내놓았다.
차라리 이런 마석 상자 를 판매하는 이벤트 보다는 마석 드랍율 상승이나 마석과 교환을 해주는 이벤트 템을 드랍 하는 식이 더 맞는듯 하다.

어찌되었건 유저들 입장에서는 전체가 참여 하는 이벤트이니 만큼 안하는 유저가 손해이니 즐길수 뿐이 없다 그게 아무리 안좋더라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마치고 2주년을 찍은 내 보잘것 없는 캐릭은..

보는거와 같은 이상태이다..

한때는 AP모을려고 모진장 애를 많이 썼지만 지금 상황은 그냥 있는대로 즐기자는 주의이다
킬수도 어느덧 53000 킬을 돌파 하였고 바꿀 장비도 있긴 하지만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아이온을 즐길지는 모르겠지만 플레이 하는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했으면 한다.

그러고보니 어느덧 군단장을 맞은지도 1년이 넘어버렸다..
아무런 능력 없는 군단장을 따라서 잘 지내준 키도룬 - 소울메이트 가 나에겐 또하나의 힘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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